홈집 vs 주식 · 10.26

맥 짚기 · 집맥 연구 노트 · #자산·투자

집 vs 주식, 20년 성적표집은 왜 주식으로 대체되지 않을까요

발행 2026.10.26 · 기준 자본시장연구원 세후 20년 수익률(언론 보도 2026년 10월), 한국은행 2025년 말, 광진구 실거래는 국토교통부 2006·2016·2026년 1~10월

공개 자료의 숫자는 사실로, 집맥의 생각은 집맥 해석로 나눠 적었습니다. 광진구 숫자는 「광진구로 확인해 보니」 상자에 국토교통부 실거래로 직접 계산해 넣었습니다.

한 줄 답

세금까지 빼고 20년을 들고 있었을 때 서울 부동산은 연 11.6%로 미국 S&P500(7.1%)·코스피(6.0%)보다 높았습니다. 경제학자들은 집을 수익만 보는 투자 자산이 아니라 「주거 불안을 막는 헤지 수단」으로 봅니다. 광진구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같은 단지 국평 아파트값은 20년 동안 약 4.0배가 됐습니다.

0120년 성적표

집 vs 주식 수익률, 20년 성적표 — 세금까지 빼면 집이 앞섰습니다

자본시장연구원이 보유세·양도세·거래세를 모두 반영해 20년 동안 투자했을 때의 연 수익률(기회비용 고려)을 비교했습니다. 서울 부동산은 연 11.6%로 미국 S&P500(7.1%), 전국 부동산(7.2%), 코스피(6.0%), 공모펀드(5.7%), ELS(2.1%)를 모두 앞섰습니다.

집맥 해석집은 대출을 끼고 사는 경우가 많아 실제 손에 쥐는 수익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. 위 숫자는 「같은 돈을 20년 묻어 두었을 때」의 비교로만 읽어 주세요.

도표 1

부동산 vs 주식 수익률 비교 — 세후 20년 연 수익률

단위 %, 자료 자본시장연구원 · 보유세·양도세·거래세 반영(기회비용 고려)

서울 부동산11.6%전국 부동산7.2%미국 S&P5007.1%코스피6.0%공모펀드5.7%ELS2.1%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서울 부동산이 가장 높습니다. 자료: 자본시장연구원, 언론 보도(2026년 10월).

도표 2

1억을 20년 두면

연 수익률을 20년 복리로 단순 계산 — 집맥 계산

  1. 연 11.6% 복리 서울 부동산 세후 연 수익률약 8.98억
  2. 연 7.1% 복리 미국 S&P500약 3.94억
  3. 연 6.0% 복리 코스피약 3.21억

「연 수익률을 20년 복리로 단순 계산」한 값입니다. 세금·대출·중간 입출금은 넣지 않았습니다(집맥 계산).

02경제학자들의 세 가지 설명

집은 왜 주식으로 대체되지 않을까요 — 경제학자들의 세 가지 설명

  • 주택의 소비·투자 이중성(제임스 헨더슨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·요니스 이오아니데스 미국 터프츠대 교수): 집은 사는 곳(거주 효용, 소비)이면서 자산(투자)이라, 주식처럼 기대수익률만 따져 사고팔기 어려운 복합 자산입니다.
  • 임대료 위험 헤지(토드 시나이·니컬러스 솔레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): 집을 갖는 것은 앞으로의 임대료 상승·주거 불안정 위험을 피하는 수단입니다. 집이 없으면 주거 시장에서 「공매도」 포지션을 잡은 것과 같다는 설명입니다.
  • 심적 회계(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): 사람들은 돈에 「꼬리표」를 붙여 따로 관리합니다. 한국인에게 집은 「가족의 보금자리이자 노후를 책임질, 절대 잃으면 안 되는 핵심 자산」 계좌에, 주식은 「변동성을 감내해야 하는 위험 자산」 계좌에 들어가 두 계좌 사이로 돈이 잘 옮겨 가지 않습니다.
  • 덧붙여 해리 마코위츠(노벨 경제학상)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: 투자자는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산이 아니라 위험을 고려한 최적의 조합을 고릅니다.
도표 3

두 개의 꼬리표

심적 회계 — 집과 주식은 서로 다른 계좌에 들어갑니다

집잃으면 안 되는 핵심 자산보금자리·노후주식흔들려도 되는 위험 자산변동성 감수돈이 잘 옮겨 가지 않습니다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리처드 탈러의 심적 회계 개념(돈에 꼬리표를 붙여 따로 관리)을 그림으로 옮겼습니다.

03가계 순자산

가계 순자산 부동산 비중 — 우리 집 재산의 절반은 「집」입니다

한국은행 자료로 2025년 말 가계 순자산을 보면 주택이 50.4%로 절반을 차지합니다. 주택 외 비금융자산 23.0%, 현금·예금 18.9%, 보험·연금 등 13.3%, 주식·펀드(지분증권·투자펀드) 11.5%입니다.

순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2016년 74.8%, 2020년 75.7%, 2025년 71.9%로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열에 일곱입니다.

도표 4

2025년 말 가계 순자산 구성

항목별 비중, 단위 % · 자료 한국은행

주택50.4%주택 외 비금융자산23.0%현금·예금18.9%보험·연금 등13.3%주식·펀드(지분증권·투자펀드)11.5%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※ 항목별 비중이라 합이 100%를 넘습니다 — 부채 차감 전. 자료: 한국은행.

도표 5

순자산 중 부동산 비중

2016 · 2020 · 2025, 단위 % · 자료 한국은행

70%72%74%76%78%74.8%201675.7%202071.9%2025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세로축은 70%부터 시작합니다(변화를 보이게 하려고 아래를 잘랐습니다). 도표 4와 도표 5는 서로 다른 항목의 비중이라 더하거나 빼서 읽지 않습니다. 자료: 한국은행.

04광진구로 확인해 보니

광진구 아파트 실거래가 20년 — 같은 단지 국평 값은 얼마나 올랐을까요

같은 단지 국평 값이 20년 동안 중위 약 4.0배가 됐습니다(연 환산 약 7.2%, 국토교통부 실거래 · 집맥 계산).

광진구로 확인해 보니집맥 직접 계산

기사 속 숫자는 서울 전체 평균입니다. 그래서 광진구 아파트를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자료로 직접 확인했습니다. 2006년과 2026년(1~10월)에 모두 거래가 있는 광진구 아파트 54개 단지의 전용 75~88㎡(국평) 매매 중위가를 단지별로 비교했습니다(해제 신고 제외, 도시형·오피스텔 제외).

  1. 20년 (2006→2026)약 4.0배같은 단지 국평 값 중위 · 연 환산 약 7.2%
  2. 앞 10년 (2006→2016)약 1.34배57개 단지 · 연 약 3.0%
  3. 뒤 10년 (2016→2026)약 3.04배57개 단지 · 연 약 11.8%
도표 6

광진구 같은 단지 국평, 연 환산 상승률

앞 10년 · 뒤 10년 · 20년 전체 · 점선 = 서울 부동산 세후 연 11.6%

광진구 수치는 거래가격만 본 세전 수치라 자본시장연구원(세후)과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.

0%5%10%약 3.0%앞 10년2006→20161.34배약 11.8%뒤 10년2016→20263.04배약 7.2%20년 전체2006→2026약 4.0배서울 부동산 연 11.6%자본시장연구원 · 세후
  • 앞 10년
  • 뒤 10년
  • 20년 전체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국토교통부 실거래(집맥 계산) · 서울 11.6%는 자본시장연구원 세후 수치.

도표 7

대표 5개 단지 국평 매매 중위가

2006 · 2016 · 2026년(1~10월) · 금액은 억·만 원(4억 5,300 = 4억 5,300만 원)

구의현대2단지20064억 5,30020166억202621억현대파크빌20065억 5,75020167억 7,000202621억 4,000극동220065억 1,30020166억 4,500202624억 5,500현대320064억 8,00020166억 3,000202619억 7,000현대강변20063억 3,00020164억 7,200202615억 5,000
  • 2006
  • 2016
  • 2026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구의현대2단지는 2026년 20건. 국평 = 전용 75~88㎡. 자료: 국토교통부 실거래(집맥 계산).

숫자 표로 보기 · 중위가와 구간별 배수
광진구 국평(전용 75~88㎡) 매매 거래 중위가 · 전체 거래 기준 · 국토교통부 실거래(집맥 계산)
구분2006년2016년2026년(1~10월)
국평 매매 거래 중위가4억 5,000만 원약 6억 원17억 7,000만 원
같은 단지 국평 매매 중위가의 비율 · 연 환산 · 세금·보유비용·대출이자 미반영
구간단지 수배수연 환산
20년 (2006→2026)54개약 4.0배약 7.2%
앞 10년 (2006→2016)57개약 1.34배약 3.0%
뒤 10년 (2016→2026)57개약 3.04배약 11.8%

집맥 해석20년 평균은 연 7%대지만 앞 10년은 거의 제자리, 상승은 뒤 10년에 몰렸습니다. 집도 「언제 사서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느냐」가 결과를 크게 가릅니다. 한 해 두 해의 등락보다 오래 사는 집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

계산 방법 보기

자료: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(광진구 11215, 2006년 1~12월·2016년 1~12월·2026년 1~10월). 해제 거래 제외, 전용 75~88㎡, 단지명이 두 해 모두 있는 단지만 골랐습니다. 단지별 중위가의 비율을 구한 다음, 그 비율들의 중위를 냈습니다. 2006→2026은 해당 단지 2006년 거래 3건 이상·2026년 1건 이상인 54개 단지입니다. 세금·보유비용·대출이자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

출처: 국토교통부 실거래(집맥 계산) · 이름에 도시형·생활형·오피스텔이 들어간 곳 제외 · 해제 신고 제외

05돈의 이동

돈은 지금 어디로 움직이고 있을까요

증시 조정이 이어지자 은행 예·적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. 5대 은행 총수신은 10월 22일 기준 2,294조 515억 원으로, 이달 들어서만 39조 3,046억 원 늘었습니다. 같은 기간 증시 대기자금으로 꼽히는 투자자예탁금(88조 6,842억 원)은 15조 9,802억 원 줄었습니다.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내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평균 연 3.58%입니다.

중국의 「머니무브 부메랑」

2014년 부동산 경기가 꺾이자 중국 정부는 증시 부양책을 냈고, 집을 팔아 주식에 투자하는 열풍 속에 상하이종합지수는 1년 만에 2,000선에서 5,100선까지 올랐습니다. 하지만 2015년 여름 증시가 약 40% 급락했고, 돈은 다시 부동산으로 몰려 2016년 상하이·베이징·선전 등 주요 도시 아파트값이 30~60% 뛰었습니다.

일본·미국·영국

일본은 2024년 비과세 개인투자계좌 신(新)NISA를 도입해 투자 한도를 크게 늘렸고, 신NISA 누적 매입액은 71조 엔에 달했습니다. 미국의 401(k)·영국 ISA처럼 세제 혜택으로 장기 투자를 이끄는 제도가 대표적입니다.

도표 9

돈의 움직임 숫자 세 개

10월 1~22일 · 정기예금 금리는 25일 기준

  • 5대 은행 수신 증가+39조10월 1~22일
  • 투자자예탁금 감소−16조10월 1~22일
  • 정기예금 최고금리 평균연 3.58%25일 기준

자료: 은행권(5대 은행 총수신·투자자예탁금, 10월 22일 기준), 은행연합회(정기예금 최고금리 평균, 25일 기준), 언론 보도.

도표 8

중국 머니무브 부메랑

집 → 주식 → 다시 집

2014~15년집을 팔아 주식에 투자하는 열풍▲ 상하이종합지수 2,000선 → 5,100선12015년 여름증시 급락▼ 약 40% 하락22016년돈이 다시 부동산으로▲ 주요 도시 아파트값 30~60% 상승3

막대나 점을 누르면 값과 출처가 떠요.

자료: 언론 보도(2026년 10월). 숫자는 보도 그대로 옮겼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 · 집 vs 주식 수익률, 광진구 아파트 20년, 가계 순자산

집과 주식 중 20년 수익률은 어느 쪽이 높았나요?

자본시장연구원의 세후 20년 연 수익률 비교에서 서울 부동산 11.6%, 미국 S&P500 7.1%, 코스피 6.0%였습니다.

광진구 아파트는 20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요?

2006년과 2026년에 모두 거래된 광진구 54개 단지의 국평 매매 중위가를 비교하면 약 4.0배(연 약 7.2%)입니다. 앞 10년은 연 약 3.0%, 뒤 10년은 연 약 11.8%였습니다(국토교통부 실거래, 집맥 계산).

경제학자들은 왜 집이 주식으로 대체되지 않는다고 보나요?

집은 거주(소비)와 자산(투자)이 합쳐진 자산이고, 임대료 상승·주거 불안을 막는 헤지 수단이며, 사람들이 「잃으면 안 되는 핵심 자산」으로 따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.

우리나라 가계 재산에서 집의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?

한국은행 기준 2025년 말 가계 순자산 중 주택이 50.4%, 부동산 전체 비중은 71.9%입니다.

요즘 돈은 어디로 움직이고 있나요?

10월 1~22일 5대 은행 수신이 39조 원 넘게 늘었고, 같은 기간 투자자예탁금은 약 16조 원 줄었습니다.

출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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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진구 아파트, 같은 단지 20년 실거래가 궁금하시면 문의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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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관 숫자는 각 기관 발표를 그대로 옮겼고, 광진구 실거래는 국토교통부 공개 자료를 집맥이 정리했습니다. 이 글은 공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·매매 권유가 아닙니다. 늦게 신고되는 거래가 있어서 숫자는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.